알코올과 마약을 탓하지 마라.
그들은 본래 그 자리에 있었고
있으며, 있을 것인데
중독이라고 말하는 것은
단지 중독자일 뿐이다.
사랑도 그와 같다.
함부로 사랑이라고 뇌까리지 마라.
제 아무리 엄숙하게 말을 해도
사랑이라고 다 사랑은 아니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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