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엇인가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
"설마"는 차라리 체념과 긍정의 부분이라도 있지만
누군가 옆에서
"그럴 수도 있지 뭐" 할 땐
당한 사람은 더욱 깊은 상처를 입을 수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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