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서랍

[스크랩] 우리말로 된 1월에서 12월 이름

시인 김상훈 2009. 2. 2. 21:39

 

 

우리말로 된 1월에서 12월 이름 


1월...해오름달 -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
 
2월...시샘달 -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
 
3월...물오름달 -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
 
4월...잎새달 -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

5월...푸른달 -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
 
6월...누리달 -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
 
7월...견우직녀달 -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
 
8월...타오름달 -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
 
9월...열매달 - 가지마다 열매맺는달

10월...하늘연달 -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

11월...미틈달 -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

12월...매듭달 -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

 

출처 : 유로라이브
글쓴이 : 어진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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