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산에 달이 밝아 창에 비치니 어언간 깊이 든 잠 놀라 깨었네
사방을~ 두루두루 두루 살피니 꿈에 보든 고향산천 간 곳이 없소
우리아빠 무덤가에 핀 담배꽃 그꽃 한줌 꺾어다가 담배 말아서
할배요~ 일손 놓고 한대 피우소 너울너울 담배연기 피워나 보소
우리엄마 무덤가에 핀 진달래 그꽃 한줌 꺾어다가 술을 빚어서
할매요~ 이리 앉아 한잔 받으소 너울너울 진달래주 취해나 보소
우리~님 무덤가에 핀 목화꽃 그꽃 한줌 꺾어다가 이불 지어서
누나야~ 시집갈 때 지고나 가소 너울너울 목화이불 지고나 가소
우리애기 무덤가에 핀 찔레꽃 그꽃 한줌 꺾어다가 물에 띄어서
옆집아가 배고플 때 마셔나 보련 길떠나 간 엄마생각 잊어나 보련
동산에 달이 밝아 창에 비치니 어언간 깊이 든 잠 놀라 깨었네
사방을~ 두루두루 두루 살피니 꿈에 보든 고향산천 간곳이 없소
---- 어머니와 고향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늘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.
그러나 확실히, 오늘날의 고향은 어릴적에 느꼈던 그런 고향은 아닌듯 싶습니다.
가사를 정확히 알았습니다. 수정합니다.
출처 : 유로라이브
글쓴이 : 해오름 원글보기
메모 : x-text/html; charset=UTF-8">
https://t1.daumcdn.net/cafefile/pds28/15_v_c_wjIQ_4tTz_000_00_00000450">
>
https://t1.daumcdn.net/cafefile/pds28/15_v_c_wjIQ_4tTz_000_00_00000450">
>
'김상훈 통기타라이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스크랩] 김상훈- 세월이 가면 (0) | 2006.11.21 |
---|---|
[스크랩] 김상훈- 비의 나그네 (0) | 2006.11.21 |
[스크랩] 김상훈- 연인들의 이야기 (0) | 2006.11.21 |
[스크랩] 김상훈과 까까라- 빗속을 둘이서 (0) | 2006.11.21 |
[스크랩] 김상훈- 길잃은 사슴 (0) | 2006.11.2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