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수첩

난 쏘 공

시인 김상훈 2007. 7. 10. 04:49
달맞이고개....

억겁의 세월을 지켜온 산란스런 차크라가 빛나고 있었다.

달님아,

늬미럴.... 이승에서는 이제 어쩔 수 없지만

다음 생에서는 아주 행복한 여자로 태어나게 해주라.

 

나의 소원 빌기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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