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서랍

[스크랩] 악곡의 형식

시인 김상훈 2009. 2. 3. 04:39

연주나 노래를 할 때 가장 기본(작은 주제)이 되는 것을 동기(2마디)라고 합니다.
보통 곡을 이루는 최소의 단위입니다.

  (예)

  동기(2마디) + 동기(2마디) = 작은 악절(4마디)

  작은악절(4마디) + 작은악절(4마디) = 큰 악절(8마디) 또는 한도막 형식

  작은악절 + 작은 악절 + 작은악절 = 작은 세도막형식(12마디)

  한도막형식(8마디) + 한도막형식(8마디) = 두도막형식(16마디)


다음 악보를 보세요.


이 악보는 모두 16마디입니다.
따라서 한도막(8마디)형식이 두 번 더해진 것으로 두도막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.
몇 마디인지를 알아보면 악곡의 형식을 알 수 있겠죠?

다음을 불까요?

이 곡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노래입니다.
모두 몇마디일까요?
네. 모두 12마디로 작은 악절(4마디)가 3번 더해진 것이므로 작은 세도막형식이라고 합니다.

정리합시다!!

악곡의 최소단위는?
(2)마디 즉, (동기)이고 동기가 두번 더해지면 (4)마디 (작은악절)이 됩니다.
이 작은 악절을 두 번 또 더하면 (8)마디 큰악절, 이것은 곧 (한도막 형식)이 됩니다.
한도막 형식은 (8)마디! 주로 짧은 동요가 많이 있죠.

예) 무엇이 ~ 똑같을,. 학교종, 봄나들이

두도막 형식은 16마디, 세도막형식은 24마디,
또 작은악절(4마디)가 3번 더해진 형식은 작은 세도막형식(12마디)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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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사랑을 나누는 가브리엘
글쓴이 : 브라운홍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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