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서랍
[스크랩] 2009. 01. 10. 연극배우 김상훈선생과...
시인 김상훈
2009. 1. 12. 17:12
2009년 하고도 1월달중에 10일 토요일 인사동의 어느 한 주막집에서......
인사동 주막집을 들어서자마자 끌어않고 부벼대고 난리도 아니다.
어느누가 환갑이 다 된 분이라 하겠는가?
옆으로 일원화백과 윤슬아빠가 보인다.
김상훈선생님의 라이브가 계속되는동안 눈을감고 사색에 잠겨있다.
김상훈 선생님과 일원화백님의 웃는 듯 마는 듯한 묘한 미소가 나를 미치게 한다.
아니 아니~~~ 버얼써 반은 미쳤다. 파~하하~~~~~~~~~~~~~~~~~~~~~
이 이상 어찌 더 정겨울 수 있으리.
노래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情에 취해서 모두가 말이없다.
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.
道人은 道人을 알아본다. 나의 벗 일원화백!
내 언젠가는 일원의 그림한점 품에 넣고 말리라!
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을 내가 살 수 있을 때까지 안 팔렸으면 하는 마음이다.
니미럴 언제 돈 모아서 그 그림이 내 손에 들어올지..........쯧쯧
주막집 할머니의 풍금에 맞추어 노래부르다 기타에 맞추어 노래 부르다가...
술 한잔 마시고 또 노래 부르고.....................
빨간색의 옷이 정지영 영화감독님이시다.
모두가 예술인이요 예술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.
너와 나의 구분이 없는 마음의 경계가 없는 ......
그저 입이 없어도 눈만으로도 대화가 통하는......
그런사람들의 모임이었다......... 이제 이차가자.........ㅎㅎㅎ
출처 : 춘자와가롤로
글쓴이 : 가롤로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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