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수첩
억새풀
시인 김상훈
2008. 7. 30. 02:38
이름없는 문패들
벌판을 뒤덮는
구부정한 햇살로
천 년의 바람을 핥는다
벌판을 뒤덮는
구부정한 햇살로
천 년의 바람을 핥는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