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훈의 낡은 수첩
인연이 쇠하기까지
시인 김상훈
2007. 7. 10. 06:17
이웃,
나의 이웃의
이웃들을 위해
무딘 돌칼 같은
언어의 조각들로
내 생애의 뜨락에
따스한 향기를
공급하리라....